2023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 개최 | 뉴스로
충남금산군

2023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 개최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올해 10월 27일까지 ‘2023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의 책 선포,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토론 등 프로그램과 함께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초교생 이상 금산군민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운영은 책 1쪽을 거리 3m로 환산해 기간 내 목표 도서량을 완주하면 인증서 발급, 내년 대출 권수 확대, 금산다락원 문화예술 스탬프투어 점수 부여, 우수 완주자 시상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코스는 칠백의총, 개삼터, 이치대첩지, 적벽강, 산림문화타운 등 총 5개다.

독서마라톤에서 읽는 책은 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 등 금산군립도서관 4개소에서 대출한 책으로만 가능하며 성인, 중․고교생, 초교생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순례주택’, ‘슈퍼토끼’는 참여 연령에 맞춰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독서 인증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마라톤 일지를 작성하면 되며 읽은 도서 쪽수는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일지가 인증될 때마다 참가자 본인의 코스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금산군은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기존 도서관 대출회원 신규 가입 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1회 방문해야 정회원으로 승급되는 방식과 함께 금산군민 거주지 확인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바로 정회원으로 승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께서 즐겁게 독서하실 수 있도록 이번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며 “친근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도 활발하게 늘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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