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 개최 | 뉴스로
충북옥천군

‘2023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 개최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제7회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가 오는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7일 군서초등학교에서 본 무대의 막이 오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천 깻잎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 옥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향수옥천 군서깻잎작목반을 주축으로 한 축제추진위원회가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깻잎을 활용해 만든 깻잎 음식 시식회, 즉석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경품 추첨 등 녹색 향기 가득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인 깻잎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깻잎 장아찌 만들기 체험 기회를 마련해 일반인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며, 참가 문의가 많았던 즉석 노래자랑 접수는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받을 예정이다.

군서 농민들의 주수입원으로 그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군서깻잎은 상품성이 뛰어나며 짙은 향기를 갖고 있어 연간 매출액 40억 원에 해당하는 정도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깻잎뿐만 아니라 관광지 등 지역을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발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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