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볍씨, 매입 품종 사전에 알아보고 확보해야 | 뉴스로
전남화순군

2024년 볍씨, 매입 품종 사전에 알아보고 확보해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3년산 벼 보급종을 오는 12월 12일까지 공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정부에서 엄선하여 생산․공급하는 종자로써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벼 보급종은 종자퇴화 정도 등을 반영하여 보통 2~3년 주기로 갱신한다. (종자퇴화: 종자의 재배 연수가 경과 될수록 생산력 및 품질 등이 저하되는 현상)

2023년산 벼 보급종 공급 품종은 새청무 등 5품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12월 12일(화요일)까지 읍·면사무소를 경유, 공급신청을 받게 된다.

이후 벼 보급종은 신청 물량 조정 단계를 거친 다음 내년 1월 중하순경 확정 배정되며, 신청 농가 소재지 지역농협으로 일괄 배송되어 개별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 농가별 신청 물량이 지역별 예시 물량보다 많으면 공급 물량이 감량 조정될 수 있으며, 일부 남아있는 전국 잔량 품종에 한해서는 농가별로 선착순 개별 신청을 받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 적응 품종 중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과 품종특성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되, 보급종 부족분에 대해서는 건전한 자가 종자 등을 사전에 확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화순군은 지난 11월 29일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재선정 협의회>를 통해 올해와 같이 새청무, 신동진으로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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