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홍성사랑상품권’ 300억 원 발행 | 뉴스로
충남홍성군

2024년 ‘홍성사랑상품권’ 300억 원 발행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홍성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월에는 20억 원(지류 5억원, 모바일 15억원)을 발행하여 7%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은 1월 1일부터, 지류형은 1월 8일부터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 원으로 제한하며 발행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2024년도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300억 원으로 2023년도보다 100억 원이 축소된 규모이며, 할인율도 2023년도에는 2개월(2월, 3월)을 제외한 10개월은 특별할인 10%로 판매했으나 2024년도에는 설·추석 명절이 속한 2개월은 특별할인 10%를 적용하고 그 외 10개월은 상시할인율 7%로 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에 정부정책이 영세소상공인 지원방향으로 전환되면서 기준 연매출액 초과 가맹점의 등록 취소로 판매액이 대폭 감소해 발행규모를 축소하고,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계획 불투명으로 군비 부담이 가중되어 할인율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홍성사랑상품권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시할인율을 5%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추후 국비 지원계획이 결정되면 발행규모와 할인율을 재검토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완섭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2024년도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비 28억원을 편성하여 홍성사랑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홍성군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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