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 민간클라우드를 이용한 기관 홈페이지 개통 | 뉴스로
경기도

4.16민주시민교육원,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 민간클라우드를 이용한 기관 홈페이지 개통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8일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한 기관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의 홈페이지는 365일 개방중인 ‘단원고 4.16 기억교실’에 대한 방문 예약, 교육프로그램 신청 기능과 함께 2014년 10월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운영하였던 약 2,400여 건의 추모글이 있는 ‘0416 우체통’을 이관받아 새롭게 오픈했다.

또한, ‘단원고 4.16 온라인 기억교실’과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한명한명의 기억을 기록하려고 한다.

2021년 9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공공 및 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우선 이용과 기반 생태계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및 ‘제2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한발 앞서 민간클라우드를 이용해 정식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민간의 공공클라우드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을 받아야 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관리·감독하기에 정보보안을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전산 서버실 기반 시설 및 홈페이지 정보시스템 초기 구축 예산 절감을 가져왔으며 시설 운용과 시스템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전 국민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91.5%로써 PC 이용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 2021.3.4.),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터넷 이용 시간 및 SNS 이용률 또한 2020년부터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 이용자를 교직원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시민으로 설정하고 데스크탑 환경보다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용환경을 설계하였으며, 기록과 기억, 민주시민교육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통합 온라인 소통 채널을 동시 오픈하였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의 온라인 소통 채널은 누구나 공정하고 이용하기 편한 홈페이지여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웹 접근성 심사와 경기 시민교육 소통의 중심이 되도록 계속 준비하며 나아가고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다’라는 비전과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2021년 4월 12일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으로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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