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경기도

4.16민주시민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2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16의 의미를 공감하고 기억하는 ‘4.16 봄을 만나다-전하다 참사를 보는 시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인 청사담과정과 청시민과정 중에서 학생의 인지적, 상황적 맥락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재구성한 4.16민주시민교육 시범운영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정기 운영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하고 정기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하기, 4.16과 사회의 여러 참사를 알아보고 우리가 할 일 토론하기, 기억과 기록의 의미를 생각하며‘빛을 밝히는 소망등 만들기’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으로 고잔초등학교 5~6학년 191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15명 이내로 분반해 소규모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역사를 기억하고 의미를 성찰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학생들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파일럿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초등학생교육담당(031-229-7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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