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60명이 함께 만든 ‘못다 이룬 꿈들은 별이 되다’ 벽화 설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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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 60명이 함께 만든 ‘못다 이룬 꿈들은 별이 되다’ 벽화 설치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지난 23일 교육원 타일 벽화 프로그램인 ‘픽셀 모아 꿈틀’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벽화 픽셀 모아 꿈틀은 4.16의 의미를 담은 벽화 디자인을 구성하여 60명의 참여자가 위치별 타일에 그림을 그리고 소성을 거친 후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 사업이었다.

이번 작품 디자인은 사회적 기업인 드림인공존에서 지원받았으며 작품명은 ‘못다 이룬 꿈들은 별이 되다’며, 단원고등학교 4.16 참사 희생자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에게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빛이 되어줄게”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2층 벽면에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교육원을 찾아오는 많은 학생, 교사, 시민들에게 영구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4.16의 의미를 잊지 않고 가족 단위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성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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