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몰래 음식 기부한 곡성군 착한가게 1호점 ‘청학회관’ 화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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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몰래 음식 기부한 곡성군 착한가게 1호점 ‘청학회관’ 화제

전남 곡성군 착한가게 1호점인 청학 회관(대표 : 권이흥)은 직원들과 지난 7월 1일 토요일에 지역사회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삼강원을 방문하여 콩물국수 150그릇을 만들어 나눔을 가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학 회관은 최근 6년간 여름철에 지역 장애인 시설에 방문하여 무료로 음식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곡성군 착한가게 1호점으로 5년째 일정금액을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하여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동참하고 있다.

청학회관 권이홍 대표는 “삼강원에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긴 면발처럼 길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여 따뜻한 도움을 주신데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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