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대상…’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 뉴스로
충북영동군

65세 이상 노인 대상…’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올해부터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 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다만 비급여 또는 지원대상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을 받기 전에만 가능하며, 대상자는 진단서(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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