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2020년 사방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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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2020년 사방사업 추진’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2개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대화면 개수리, 봉평면 창동리에 각각 1개소씩 사방댐을 설치해 상류부터의 토석유출을 차단해 하류의 농경지 및 가옥 등 군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사방댐은 지난해 사전실시설계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사업지에 포함되는 주민 및 해당기관의 동의를 얻어 각 개소의 지형, 여건, 주변 환경, 생활권내 재해 방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름철 우기 도래 전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선군과 공동으로 심의회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30년의 경험을 갖춘 사방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주민 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해마다 반복되는 산간계곡의 홍수로 수려한 자연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사방댐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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