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 뉴스로
부산연제구

부산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구성 함께 풀어가는 ‘2021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공동체에 1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도자기 우체통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보급,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대상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마을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마을 간 우수사례도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과 마을 공동체가 많이 발굴되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