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관내 농업인 대상 딸기 6차산업대학 개강 | 뉴스로
경남밀양시

밀양시, 관내 농업인 대상 딸기 6차산업대학 개강

밀양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11일 관내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 연계한 2022년 밀양시 딸기 6차산업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딸기 6차산업대학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밀양시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전문 농업인 육성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교육과정을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반(기초반, 심화반), 가공반으로 구분한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딸기 육묘 관리, 시설딸기 재배기술, ICT활용 딸기 환경관리, 딸기 정식기․수확후 관리기술, 딸기고추장 제조, 딸기 6차산업 발전방안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농수산대학 강창수 평생교육원장과 이종원 담당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효경 6차산업과장의 딸기분야 밀양시 6차산업 진행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교육과정별 토론회로 마무리를 지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교육참여자의 열정에 감사하고 밀양딸기가 세계 최고의 명품딸기로 거듭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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