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도서관’ 주제로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 열린다 | 뉴스로
서울서대문

‘모두의 도서관’ 주제로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 열린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16일과 17일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모두의 도서관’이란 주제로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작가 북콘서트, 성우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시원한 가을 저녁 야외에서 가족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열음’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복화술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을 선사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창작국악 인형극 공연,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마을기록물 수집 공모전 입상자, 다독자에 대한 시상, 창작동화 ‘마음버스’를 낭독하는 성우 라이브 콘서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에세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의 저자 전문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행사로 서대문구 모두의 작은도서관, 구립도서관 독서동아리가 추천하는 서대문구 명소, 책 읽어주는 동화버스 붕붕이, 책!책!책! 서대문 책축제 체험이 펼쳐지고 책을 소재로 한 놀이형 체험활동 부스와 힐링 쉼터도 마련된다.

이진아기념도서관 내부에는 방대한 디지털 정보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코너가 설치된다.

이 밖에 ‘그림으로 보는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주민과 함께하는 서대문구 대학도서관’, ‘사진으로 보는 도서관운동가 엄대섭의 삶과 활동’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 서대문구 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는 오래돼 훼손된 회원증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료 교체 발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서대문 책으로 축제’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 누리집(https://sdmbook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02-360-8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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