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총 2억 원 투입해 경로당 개보수사업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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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총 2억 원 투입해 경로당 개보수사업 실시한다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목포시에는 공동주택 경로당 112개소 및 일반건물 경로당 89개소 총 201개소의 등록 경로당에 하루 평균 10,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편 및 개선요구 사항을 접수 한 후, 시설 누수와 노후 정도 등을 확인해 경로당 개보수를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는 경로당 개보수에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개보수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수공사, 도배·장판·창호·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물의 구조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여 안전을 유지하고, 실내 쾌적환 환경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6개 경로당의 개보수가 진행됐는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경로당 만들기에 힘이 실렸다.

이외에도 목포시는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 양곡보급사업, 정수기 렌탈, 공기청정기 구매, 에어컨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년생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경로당 개보수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경로당 실내외 및 냉방기기 청소, 소독 및 방역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환경 개선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은 물론, 요양 및 돌봄 시스템 구축,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일상 시간을 할애하는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지속 추진해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편안한 쉼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 보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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