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화폐 모아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적극 동참 권장한다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시, 제천화폐 모아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적극 동참 권장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오는 4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6%에서 10%, 월 개인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가 행안부 지원예산을 내려받은 가운데, 시가 나서서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선 점이 주효했다. 시는 국비 63억 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한도도 70만 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제천신협, 제천남부신협 본점 및 강저지점, 명성신협)에서 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카드 발급 및 모바일 모아 충전은 관내 판매대행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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