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공영버스터미널, 리모델링 공사 완료 | 뉴스로
경기광명시

가평공영버스터미널, 리모델링 공사 완료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가평군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버스 이용객 감소 및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내 운수업체의 가평 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적자 운영으로 폐업위기에 놓였던 가평 버스터미널을 지난해 매입 후,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완료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개장한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은 건물 구조보강을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등을 완료함으로써 시설물 안전보강 및 쾌적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1층 건물 내의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분리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영유아를 동반하는 승객들에게 교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또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해 교통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제공하는 등 버스터미널 이용에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내부 시설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쉬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버스터미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