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 적극 건의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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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 적극 건의한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건의 및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며, 특히 강릉시는 농어업인 수당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0만 원 증액하는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농업인구 감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도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농업인수당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시‧군간 예산증액 및 재원분담 비율 등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날 회의 안건 제출을 통해 18개 시‧군의 협력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홍규 강릉시장은 “도 내의 농‧어업인에게 경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원도 주관하에 18개 시‧군의 협의절차를 거쳐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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