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영유아 대상 ‘2023 북스타트’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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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영유아 대상 ‘2023 북스타트’ 사업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영·유아들이 책 속에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3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강북구는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책과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내 71개월 이하 영유아 및 양육자다. 2020년~2022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영유아는 2단계, 2017년~2019년 출생아 중 71개월 이하 영유아는 3단계 선정 도서를 받는다.

2단계 선정 도서는 당근유치원(저자 안녕달),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저자 김새별) 3단계 선정 도서는 두더지의 여름(저자 김상근), 엄마는 모를걸?(저자 심은지)다. 강북구는 지역 주민, 어린이집 교사 등과 함께 언어 문학성 요인, 인지적 요인,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도서들을 선정했다.

도서 배부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부터 양육자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22개 배부처로 방문하면 된다. 배부처 및 배부시간 등 자세한 일정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지식복지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책 꾸러미를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아이간 건전한 소통 관계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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