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 놀이터 12곳 재정비 사업 추진 | 뉴스로
서울강서구

강서구, 어린이 놀이터 12곳 재정비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낡은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교체하는 ‘안전한 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새싹어린이공원, 볏골공원, 들꽃공원, 골말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공원 놀이터 12개소에 대해 총 12억 원을 들여 놀이터 안전과 관련한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공원시설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서울시 무장애 친화공원 가이드라인이 적용의견이 반영되어 공원시설의 재료·색채 디자인이 크게 개선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요소가 최소화된다.

이에 따라 구는 낡은 조합놀이기구 교체 및 보수, 고무바닥 재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펜스 및 벤치 교체 등 공원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새싹어린이공원, 볏골공원, 도레미공원에 태양광을 활용한 안내판, 공원 조명, 보행유도등을 설치하여 공원의 사각지대를 없애 밤에도 안전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한 놀이터 조성사업을 6월까지 모두 마칠 예정이며, 2월부터 지역 내 517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놀이터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안전이 모든 일에 기본인 만큼 아이들이 뛰노는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