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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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를 토대로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군 인력의 도내 정착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활성화 방안은 제대군인 정착지원 사업 인지도 제고, 정착지원 수요 증가 대응,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사업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언론 기획 보도,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 방송 송출 등 홍보 채널을 다각화하고 정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리모델링해 자체 홍보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군부대 순회 홍보 워크숍을 기존 강연식 홍보에서 현장 상담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 홍보 방식으로 개편하고 도내 취업 박람회 적극 참가로 찾아가는 홍보 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도내 전역 군 간부의 정착지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취업 교육과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제대군인의 생애 전 과정을 고려하는 생애 주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대군인 구직자 관리 방식을 보완하게 된다.

유관기관 협력 강화 측면에서는 전역예정자 명단 확보를 위해 군 부대 내 취·창업 담당자와의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제대군인 특화 일자리 데이터 공유와 창업지원 정보 제공을 위해 강원도 일자리 재단, 국방전직교육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 등의 기관과 공식 소통 채널 마련에 나선다.

김현관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센터장(강원도 비상기획과장 겸직)은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사업은 전역 후 강원도 거주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의 안정적 도내 정착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사업의 장기적 안착을 위한 전기가 마련된 만큼, 제대군인 정착지원 사업이 군부대 통폐합 추진에 따른 접경지역 인구 감소 영향을 상쇄하고 강원도 고용 증대 및 실업 안정화에 꾸준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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