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인구소멸 위기 공감 특강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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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인구소멸 위기 공감 특강 실시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지난 25일 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들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소멸 위기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거창군, 교육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주상면에서 특강을 요청하면서 실시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권지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구조 변화의 충격이 현실화되는 시기에 근본적 해결방안과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서 인구문제의 현실과 인구감소로 인한 미래 상황, 우리의 과제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인구절벽에 대한 대응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에는 육아휴직 지원이 많아서 무척 놀랐고, 출생이 적은 우리나라도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다 같이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할 일만 남았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거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상면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퇴직자 귀농귀촌 유도, 관내 업체 직장인 전입 유도 등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 전입 유도 등 인구감소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신청 준비 등 인구유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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