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 농산물 활용 인구 증가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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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 농산물 활용 인구 증가 사업 추진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인구 증가 사업으로 군내에서 출생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과퓨레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21년에는 10월까지 18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2021년 11월∼12월까지 신청한 세대 중 1차로 28세대 가정에 지원했고 이후 신청 세대에 대해서는 올해 가을 사과 수확 가공 후 지원된다.

군이 이유식으로 지원하는 ‘오늘자람 거창한 사과 사곽사곽 퓨레’ 는 거창 농민이 직접 재배하고,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가공했다.

‘사곽사곽 퓨레’는 사과의 껍질과 씨만 제거하고 첨가물 없이 사과를 통째로 갈아 만들어 영유아의 이유식, 어르신 간식, 각종 요리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식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하고 영유아들이 다칠 염려 없이 쉽게 거창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김윤중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인구 증가 사업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건강한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며, “농가와 지역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어 선순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거창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임신 축하 기념품, 임산부 영양제,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전입 정착금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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