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본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유치활동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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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유치활동 나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1일 일본 주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관서 한일 경제포럼’에 참가하여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경남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기업의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정으로 한일경제포럼 참석을 비롯한 소부장 기업 방문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되었다.

11월 1일 KOTRA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형준) 주최로 열린 한일 경제포럼은 미래차 전환 시대 한일협력을 주제로 잠재투자가 50개사,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교토산업대학의 한일 미래모빌리티 대응현황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KOTRA의 한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투자환경과 정책 발표, 현대모빌리티재팬의 현대 일본시장 전략 및 동향을 발표했다.

경남도에서는 동경사무소장, 해외유치실무자(2명)가 참석하여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일본 관서 지역의 첨단 소·부·장 기업인 D사, S사, G사 등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일본 제2의 경제지역으로 불리는 일본 관서 지역은 파나소닉, 샤프 등 가전 대기업의 본사 및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높은 기술력으로 대기업에 첨단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제조업도 집적되어 있다.

최근에는 수요 부진에 따른 해외이전 증가 추세가 있어, 경남도는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산업단지와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자 선제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권창호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일본 소·부·장 기업 유치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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