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윤곽’ | 뉴스로
전북고창군

고창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윤곽’

고창군천 전경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5개년(2022~2026) 기본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고창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안)’은 4대 전략(삶의 질 높은 공간, 매력적인 공간 조성, 일자리 창출, 미래선도 인재육성 등) 38개 세부사업으로 총사업비 1792억원 상당으로 꾸려졌다.

내부절차를 거쳐 6월말 전라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청년, 아동, 일자리,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제시로 지방소멸을 극복에 한목소리를 냈다.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과 ‘고창군 인구감소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역할을 수행한다.

노형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하고, 인구정책 분야 실과장을 당연직위원으로, 군의원 및 민간 전문가를 외부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노형수 고창 부군수는 “인구감소의 문제는 군정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검토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