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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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 성료

군산시(시장 강임준)의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축제도 거듭남과 동시에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기업 참여 확대로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단순 지역축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공연 규모도 국내 밴드 13개팀, 미국 2개팀, 일본 1개 팀과 로컬밴드 10개팀(직장인 밴드 3팀, 지역예술단 1팀, 호원대 실용음악부 6팀)이 참여해 인지도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음식부스 주문대기 시간을 축소 시키기 위해 맥주 추출기를 4대에서 8대로, 음식 부스도 18개에서 30개로 증가시켰으며 맥주 교환권 구매와 맥주 받는 곳을 분리 운영해 인원 혼잡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 시내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30개의 맛집들이 음식부스에 참여해 행사장의 음식 부스 현수막에는 매장명과 위치가 적혀 있었다. 사전에 신청된 메뉴와 가격이 공개돼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축제장 음식 바가지 요금 행위가 전혀 없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 맥아로 만든 명품 수제맥주와 분위기 있는 음악을 즐기며 군산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면서 “군산을 찾은 방문객과 군산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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