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계약・인허가・보조금 관계자 간담회’ 개최 | 뉴스로
충남금산군

금산군,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계약・인허가・보조금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계약‧인허가‧보조금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내 공사‧물품‧용역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과 관련된 개인 및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애로‧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은 이날 제시된 사업발주, 보조금 집행 등 분야의 건의 및 의견 15건을 적극적으로 검토‧처리해 민‧관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직무 및 업종별로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행정에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물어보며 서로의 이해도를 높여나가는 데도 집중했다.

이외에도 청렴인식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감사관실 안소근 행정사무관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시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계약‧인허가‧보조금 관련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보내주신 의견을 잘 정리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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