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소셜 네트워크 사업 추진 완료 | 뉴스로
부산금정구

금정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소셜 네트워크 사업 추진 완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학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온(溫, ON)택트 밴드 가입했슈?’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독사가 우려되는 사회적 고립 가구 24세대와 부산가톨릭대학교 소속 대학생 20명을 1대1로 연결하여 가정방문 형식으로 진행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잔디 인형(반려 식물), 석고 방향제 만들기 활동과 네이버 밴드 앱을 활용한 안부 확인 등으로 추진됐으며, 프로그램 진행 시 사업 참여자의 건강 상태, 필요한 복지서비스 확인,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소통이 단절된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홀로 생활하며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코로나 블루 우울증을 겪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사업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들은 “누군가 집에 찾아오는 것이 즐겁다.”,“대상자와 함께하는 활동이 즐거웠다.” 등 참여 활동에 높은 만족을 표하며,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