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떠나는 독서 여행 | 뉴스로
서울강북구

깊어가는 가을에 떠나는 독서 여행

책 읽기 좋은 문화의 달을 맞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민과 도서관이 함께 하는 풍성한 책 문화축제가 열린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찬우)이 운영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0월 6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2018 강북 책 문화축제(북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책으로 떠나는 희망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종 체험마당, 공연마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북콘서트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MBC 라디오시대’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음악과 인문학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특히 3인조 퓨전밴드 ‘세자전거’ 노래 공연도 곁들여져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한편, 오전 11시부터는 ‘3D로 만드는 세상’, ‘동화속 크로마키 합성사진’, ‘나도 북디자이너’ 등 30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또한 특설무대에서는 서라벌중학교의 색소폰 공연, 퓨전 태권무, 인형극, 인수중학교의 플래쉬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차례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 7개 구립 도서관, 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독서 동아리 등 지역유관단체가 참가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행사는 오전 11시30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및 예약접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02-944-31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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