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일만 개방되는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 축제’ 개최 | 뉴스로
강원평창군

단 5일만 개방되는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 축제’ 개최

평창군(군수 한왕기) 진부면 봉산리 깔딱메기 축제장에서 제2회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 축제’가 1일 열렸다.

봉산리 마을 기업인 영농조합법인 깔딱메기(대표 곽유숙)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0대 오지마을 중 하나로 꼽히는 청정지역 봉산리에 위치한 깔딱메기 축제장에서 열리며 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축제에는 양식메기 맨손잡기 체험, 맨손잡기 경연대회, 숲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통기타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깔딱메기는 일반인들의 어획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보존·보호하고 축제기간에만 개방하여 낚시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축제에서 실제로 잡은 자연산 깔딱메기를 축제본부로 가져가면 그 수량만큼 양식 깔딱메기로 교환해 주고 자연산 깔딱메기는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줌으로써 관광객들의 즐거움과 자연보호를 모두 취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권혁수 진부면장은 “대한민국 10대 오지마을로 꼽히는 봉산리의 발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힘써주신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연보호라는 현대 트렌드와 나란히 발맞추는 깔딱메기 축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은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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