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 | 뉴스로
대구달성군

달성군,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2월13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구시내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공공시설물 건립부지 사전 확보를 통한 세출예산 절감’으로 세출절감 우수사례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개혁 분위기 확산과 재정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3개 분야(세출 절감, 세입 증대, 우수 일자리 창출 등 기타 분야)에 걸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우수사례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달성군은 2015년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미래전략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분야별 전문 팀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미래지향적 부서간 협업행정 추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 내 문화·복지·체육시설 부지와 폐교 2개소(구 대평초등학교, 구서재초등학교 달천분교) 등을 사전에 매입하여 수백억원의 세출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소중한 군민의 세금이 단 10원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구 30만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쓰이도록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한 전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로 재정분권 선도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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