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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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실시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한다고 6일 밝혔다.

1인 세대의 증가와 더불어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로 다수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원룸 등 다가구주택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4월 한달동안은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 및 계도를 한 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시간 미준수, 혼합배출 등의 배출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야간과 주간을 병행해 단속할 계획이다.

6월에는 단속반 6개반 33명과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활동도 함께 펼친다. 또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든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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