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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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시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벤 엘 집 쪽방 상담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직원 등은 폐기물 수거와 청소, 도배와 장판 교체, 거주 공간 정리와 전구 교체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시민이 직접 발굴한 12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실행과제’ 중 하나로 금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시민의 사연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누리집(djsocialchange.com)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플랫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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