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신생아 29명에게 행복육아꾸러미 전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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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신생아 29명에게 행복육아꾸러미 전달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이미자)은 25일 6월중에 태어난 관내 신생아 10가정에 건강한 육아를 기원하며 행복육아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육아꾸러미 지원단은 태평시장상인회,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방과후 교육공동체 ‘짝꿍’,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28일 선포식을 가진 이후 매월 전월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육아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은 한달에 한번씩 회원들이 직접 만든 꾸러미 가방에 육아물품(그림책 2권, 기저귀, 비상약, 가이드북)과 손편지까지 담아 새로 태어난 아기의 집을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9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올 11월에는 지금까지 지원가정의 부모들을 초청해 육아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수 행복육아꾸러미 지원단장은 “한 아기 할머니는 손자의 출생을 마을 주민들이 축하해 주니 감사하다며 백일떡을 나누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도시생활에서 서로 믿고 신뢰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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