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개최 | 뉴스로
전북무주군

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개최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 무주에 살아서 행복합니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 · 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풍물놀이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합창, 국악 예술단 공연, 통기타, 노래, 연주 등의 1·2부 공연을 비롯해 화분과 옷, 소품, 도자기, 먹거리를 전시 · 판매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그리고 카메라와 프랑스자수 작품들을 두루 볼 수 있는 전시 코너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종환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주가 좋아서 정착한 우리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개척해 가는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화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삶 속에서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구과소화,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할 중요 자산”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가 ‘살고 싶은 무주’에 그치지 않고 ‘와서 살아보니 무주만 한 곳이 없더라’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또 자타가 공인하는 귀농 · 귀촌 1번지가 되도록 든든한 토대를 쌓고 교육과 지원, 정책을 실현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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