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보건소, 스포원체력인증센터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나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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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보건소, 스포원체력인증센터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나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와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섰다.

코로나19 방역에 매진해 오던 금정구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운동교실을 국민체력100 스포원 체력인증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로부터 맟춤형 건강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는 서비스로 금정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1개 이상인 비 질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 참여자에게는 보건소가 전자기기를 지급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정보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원은 체력측정과 평가 그리고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과 야간 시간을 할애하여 체력인증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건강up 면역up 운동교육’을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주 2회 8주간 두 개 분반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 또한 국민체력 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체력인증과 함께 짐볼과 밴드를 이용한 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up 면역up 운동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량이 많이 줄어들고 건강과 면역도 안 좋아지고 있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아주 튼튼해지는 것 같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운동교실 등의 협업사업은 지난 2019년 두 기관이 맺은 MOU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관련 회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스포원체육공원 내 테니스경기장 센터 코트 1층에 있으며, 예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체력인증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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