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년사업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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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년사업 본격 추진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시가 주관한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25,800천 원을 확보해 청년 지원에 나선다.

구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주식회사 엔지디(대표 박성은), 무사이프렌즈(대표 성지영)과 함께 청년공감 영화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색깔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매거진으로 만들고, 청년들이 기획·제작하는 영화제를 개최해 세대와 성별을 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 사업으로 그루북협동조합(대표 이현호)와 함께 청년예술인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도시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이 청년 예술인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고 세대간 계층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색을 담은 청년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살기좋은 도시 북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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