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개청 50주년 기념 ‘관악백과사전’ 발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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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개청 50주년 기념 ‘관악백과사전’ 발간

서울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악의 역사, 인문, 시설, 자연 자료를 집대성한 관악백과사전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악백과사전은 관악구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발간했다. 관악구는 최근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과 샤로수길 명소화, 관악S밸리 조성 등 관악구의 변화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역사기록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8년만에 관악백과사전을 재발간했다.

재발간한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 인물, 자연 자원 등을 담아 제1장 관악의 역사와 개요, 제2장 인문자원, 제3장 시설자원, 제4장 자연환경으로 구성해 536페이지로 제작되었다.

특히, 관악구는 토박이 주민들과 초대 민선 구청장인 진진형 관악문화원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관악의 옛 지명 유래와 1960~80년 당시 동네 이야기를 사전에 꼼꼼히 담았고 역사, 문화, 출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도 높였다.

관악구는 관악백과사전을 도서관 및 관내 학교, 주요 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행정정보 ▷구정정보 ▷행정간행물)에 이북(e-book)으로 게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관악백과사전’이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악백과사전이 역사·문화도시, 강감찬도시 관악의 발전에 기여하는 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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