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족행복도시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봄의 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 실행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위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 군민 행복·소통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난 9월 서천군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위원을 총 80명으로 확대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를 재구성했다.
행복·소통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4개 분과로 나눠 군민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족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행복의 필요성과 의미를 정립하고,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개발 방법과 지표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연구원 고승희 연구실장과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의 강연 후 분과별로 행복지표 설정 방향과 어떤 지표가 적합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관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가는 지표가 아닌, 군민들과 직접 함께 가족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행복 체감도를 충실히 반영하는 가족행복지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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