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암산얼음축제 나도 한번 제대로 즐겨보자!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암산얼음축제 나도 한번 제대로 즐겨보자!

안동시는 지난 19일부터 영남권 대표 겨울축제 암산얼음축제가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첫 주말 13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 구미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암산얼음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이에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제대로 축제를 즐기고 만끽할 수 있도록 유용한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빙어낚시 체험장은 얼음축제장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빙어 낚시터 곳곳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빙어를 잡은 즐거움을 자랑하고 있다.

빙어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유영 층을 달리하므로 낚시 구멍을 통해 빙어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식당 부스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튀김과 무침으로 조리해주고 있다.

다양한 얼음 조형물과 얼음 빙벽은 암산얼음축제장의 주요 볼거리로 보는 자체만으로 황홀하다. 이 조형물들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형성되어 멋진 인생 샷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얼음축제장 빙판 위에 위치한 주 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족 윷놀이 던지기, 인간 컬링 이벤트, 가족 얼음썰매 끌기 등의 이벤트는 가족애를 키우는 동시에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한 식구 공연팀의 신나는 공연 무대도 펼쳐지고 있으니 절대 놓쳐선 안 될 것이다.

자칫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니 목도리, 귀도리, 장갑, 넥워머, 방한화 등 자신에게 맞는 방한용품을 꼭 챙기도록 하자. 관광객을 위한 쉼터와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활용하여 추위를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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