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로경관 개선 위해 ‘시가지 가로수 수종 교체 작업’ 추진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가로경관 개선 위해 ‘시가지 가로수 수종 교체 작업’ 추진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가지 가로수 수종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가로수인 은행나무 특성상 생장 속도가 빨라 간판을 가리는 문제와 고압선 및 돌풍으로 인한 위험성이 수시로 제기됐고, 뿌리로 인한 보행 불편, 낙엽, 열매로 인한 악취 등으로 주민들과 주변 상가로부터 불편 민원이 잇따르는 등 가로수로서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 8월 추진한 해안면 가로수 수종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1억 2500만 원(군비)을 투입해 양구읍 상리 및 하리 일원의 은행나무 100여 본의 수종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가로수길은 주민들이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번 가로수 수종 교체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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