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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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임업인 소득증대 등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는 물론 귀농·귀촌인 등 산림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었다. 영광군에서는 지역민이 임산물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정부 지원 시책을 정확히 알고 필요한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계획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릅나무 재배에 대한 정보 제공 시간도 마련했다.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 중심형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내 사과대추 최대 생산지로 2kg당 평균 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ha당 평균 4,050만 원의 소득을 얻는다.

올해는 산림소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 소득 사업은 단기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 감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산세가 높거나 험하지 않아 타지역보다 임산물재배에 유리하다”며, “임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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