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규-선배 공무원 멘티-멘토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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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신규-선배 공무원 멘티-멘토 프로그램 운영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선배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돕는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3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의 멘티-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39팀의 멘토-멘티는 멘토링 협약서를 작성하고 향후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티는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39명이며, 멘토는 6~7급 공무원 중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멘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직원을 선정했다.

멘토들은 오는 9월까지 멘티의 직무 역량과 업무 적응력,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이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일과 직장문화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맡는다.

북구는 앞으로 멘티와 멘토의 소통을 위해 지역명소 탐방과 멘토링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선배공무원의 조언과 격려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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