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뉴스로
울산 중구

울산 중구,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및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구정책 업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구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 수립, 울산 지역 최초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 육아공동체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결혼·출산·양육지원 사업 운영, 가정친화적인 직장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맞춤형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으로, 인구가 얼마나 늘어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며 ‘떠나갔던 중구에서 다시 돌아오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