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안부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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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행안부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한 이번 대회는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해 대응사업 4개 분야에서 10개 사례가, 연계·협력 분야에서 7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은 연계·협력 분야에 제시한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의 슬기로운 지방소멸 대응법’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의령군은 소멸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대응 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여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령군은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새마을 운동을 모티브로 한 ‘의령살리기 운동’과 의령청년 희망프로젝트인 ‘청년정책피키지’ 사업을 필두로 한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도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의령군의 노력에 연간 총 인구수 증감 폭이 2021년 말 478명 감소에서 2022년 11월 말 현재 235명 감소로 줄어드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와 방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차별화된 지역활력 정책을 마련하겠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 찾기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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