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든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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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든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비 지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소득 기준 없이 지역 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금 40만 원을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24주 이상 및 분만 후 12개월 이내 여성이라면 소득기준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배우자가 직업 상의 이유로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았다면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미혼모인 경우도 지원 대상자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432명이 총 1억7천2백8십만 원을 지원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도왔다.

신청 임산부는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063-859-4812) 또는 모자보건상담실(063-859-4855)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익산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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