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번 주말 곳곳 ‘축제장으로 탈바꿈’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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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이번 주말 곳곳 ‘축제장으로 탈바꿈’

이번 주말 인제군 곳곳이 주민 중심의 축제장으로 탈바꿈 하며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풍성하다.

8일에는 인제군 상남면 마의태자권역 다목적센터에서 ‘2018년 인제 마의태자 축제’가 시작돼 비운의 왕자 마의태자의 넋을 기리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특히 축제장에는 신라전통 옷 입어보기와 전통혼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함께 선조들이 즐기던 대형 윷놀이, 활쏘기, 투호, 고리던지기, 석전 등 전통놀이 체험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특산품을 맛보고 자연 그대로를 경험할 수 있는 산촌생태 체험, 황토를 이용한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물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인제군 기린면 현리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내린천 Festival’에서는 흥겨운 품바공연과 지역예술단체 및 초청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군장병들이 펼치는 댄스대회 등 초가을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들로 풍성하다.

이밖에도 ‘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가 9일 인제 앞강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천혜관광자원을 활용한 주민 중심의 축제 및 대회가 마련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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