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300대 보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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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300대 보급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00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품목은 총 125개로 시각장애 유형 66개 품목(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2개 품목(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장애 유형 37개 품목(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등)이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약 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가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받아 디지털 격차를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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