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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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 동안 5천 명 이상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으며 90%를 꾸준히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 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 받은 청년은 제외대상이다.

인천시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기존 1,000명에서 올해는 1,500명으로 확대했으며,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이트 내 서류접수 절차도 용이하게 변경했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30만 원씩 4회를 신청해 총 12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차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인천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차~4차 신청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영화 및 연극 등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종은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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