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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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도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가입대상자로 하여, 이들이 폐업, 사망, 노령 등으로 생계 위협에 처할 경우 그동안 납부한 금액과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즉시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 계양구는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노란우산 공제부금에 신규 가입 시 1년간 월 1만 원씩 연 최대 12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 지원을 통해 월 2만 원씩 연 최대 24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까지 재적 가입자 수는 8,5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노란우산 공제부금은 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납입할 수 있으며, 향후 공제사유 발생 시 가입장려금을 포함한 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가입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우체국을 포함한 시중 은행지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란우산공제 누리집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가입장려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천 계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 확대를 통해 앞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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