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내항 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 강연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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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내항 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 강연회

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이하‘희망연대’)에서는 2017년 11월 1일 15시에 한중문화관에서 ‘내항 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연대 관계자는 LH, 항만공사, 인천시가 공동 발주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방안 용역’이 현재 추진 중으로 지난 9월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내항주변 지역의 구체적인 도입시설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용역사측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강연회가 올바른 내항개발의 발전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한양대학원 최원철 교수는 인천 내항 미래형 도시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마카오 주요 관광시설, 중국 푸동의 스카이라인, 싱가폴의 케펠베이 주거단지 등 해외사례를 들어 국내외 도시개발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상업시장의 변화와 업계의 현 실태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랜드마크의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를 내항 재개발에 접목한 미래형 개발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날 김홍섭 중구청장은 축사에서“내항 재개발은 인천 원도심 재도약의 기회이며 내항이 해양도시 수도권 복합 해양문화관광의 거점지가 될 것이라며 확신하며, 이를 위해서 내항의 주인인 지역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참여해야한다고’주장하였다.

한편 참석한 주민들은“수십 년간 고통을 인내한 만큼 내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하면서 “내항 재개발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지역 주민들이야 말로 올바른 방향 제시를 할 수 있다”며, 고밀도 집적 시설을 유치하는 것이야 말로 내항의 관광기능 정립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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